경주 자연의 포토 스팟 추천, 월정교 징검다리, 교촌마을
천년숲정원에 이어 바로 근처인 월정교를 가보았는데요. 신라시대 월성과 남산을 잇는 통로였던 월정교가 2018년도에 복원이 되었다고 해요. 하천에 반사되어 보이는 월정교가 야경 핫스팟으로 유명해졌다는데, 저희는 아쉽게 야경은 보지 못했어요.
하지만, 낮에 보는 월정교도 매력 있다는 사실!
월정교 위치
항목 | 세부 정보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48 |
전화번호 | 054-779-6138 |
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 10시 |
관람료 | 무료 |
야간조명 점등시간 | 일몰 후 ~ 22시 |
월정교 징검다리
월정교를 옆에 두고 쭉 가다 보면 교촌마을로 가는 기다란 징검다리가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어요. 이 징검다리를 건너서 교촌마을 구경을 하고 월정교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저희는 움직였답니다.
월정교에서 징검다리 방향으로 찍은 사진이에요. 약간 흐린 날씨라 느낌 있게 더 멋진 경관을 볼 수 있었어요.
교촌마을
징검다리를 건너면 바로 교촌마을이 나와요. 교촌마을은 신라시대 최초의 국립대학 '국학'이 세워졌던 곳이랍니다.
경주 최부자 최씨 가문의 고택은 물론 체험과 교육을 위해 새롭게 지어진 한옥 마을이에요.
외국인들이 한복을 입고 돌담길에서 사진 찍는 모습도 귀여워 보였어요.
교촌마을을 간단히 구경한 후, 월정교로 향했는데요. 걷기 좋은 길이라 즐겁게 걸을 수 있어요.
월정교
월정교에 들어가면 양쪽으로 2층 문루 홍보관이 있는데, 저희가 갔을 때는 날씨가 좋지 않아 그런지 개방만 한 상태였는지 어두웠어요. 생각보다 많은 게 없어서 놀랐어요. ㅎㅎ 엄청 가파른 계단이 있었던 것이 기억에 남네요.
내부는 정말 많은 기둥이 있고, 징검다리 쪽을 구경할 수 있어요.
그렇게 길지 않아 반대쪽으로 가는 길은 편하게 갈 수 있었답니다.
낮에 보는 월정교도 멋지지만, 다음에는 야경을 구경하러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월정교 관람을 마치고, 황리단길에 가서 점심도 먹고, 유명한 황남쫀드기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는 성동 시장에 들러 천북양념통닭 맛집도 갔네요. 갓 튀긴 치킨이라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맛집으로 유명한 치킨집이라 역시나 웨이팅을 했어야 했네요. 미리 전화로 주문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찾아갈 수 있더라고요.
기다리면서 커피도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는지 알 수 있었어요.
망토와 함께 또 하나의 추억을 쌓으면서 경주 여행을 마무리했어요.
바쁜 일상에 한 번씩 가까운 곳이라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요? 즐거운 힐링 시간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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