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입맛 없을 때 간단한 요리 꽈리고추 목살 볶음
무더위가 계속되고 너무 더우면 입맛도 떨어지기 마련인데요. 더운 여름 입맛 없을 때 할만한 요리 하나 소개할게요.
딱히 요리라고 할 것도 없는 정말 간단한 음식입니다.
보통 꽈리고추라고 하면 꽈리고추에 전분을 입혀 쪄내 양념하는 무침이나 멸치를 볶을 때 같이 넣어 먹는 음식으로 유명하지만, 약간 응용을 해서 돼지고기로 요리를 해봤습니다.
요리 재료
요리 재료는 정말 간단합니다.
돼지고기 목살 300~400g(2인분 기준), 꽈리고추 적당히, 간장, 설탕, 후추
삼겹살도 되지만 기름이 많기 때문에 저는 목살이 제일 어울리더라고요.
꽈리고추는 다른 고추보다 껍질이 얇고 아삭한 식감이 좋은 여름에 식재료인데요. 제철 식재료로 하는 요리가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것 같아요.
만들기
- 꽈리고추를 깨끗한 물에 씻어서 준비합니다. 크기가 큰 것은 반 정도 자릅니다.
- 돼지고기 목살에 후추를 살짝 뿌리고 프라이팬에 굽습니다. 기름이 나오면 키친타월로 적당히 닦아 냅니다.
- 목살이 7~80프로 익으면 한 입 크기로 적당히 자르고, 준비해 놓았던 꽈리고추를 넣습니다.
- 간장을 적당히 붓고, 단맛을 위해 설탕도 적당히 넣어 줍니다.
- 간장을 넣을 때는 탈 수 있으니 불조절을 잘해야 합니다.
- 간은 개인 취향껏 맞추면 됩니다.
저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꽈리고추를 많이 익히는 것보다 살짝 익히는 게 더 아삭하고 맛있는 것 같아요. ㅎㅎ
완성
완성된 꽈리고추 목살 볶음을 접시에 예쁘게 담습니다. 깨소금까지 뿌리면 더 맛있어 보여요. ㅎㅎ
돼지고기만 먹으면 느끼하거나 질릴 수 있지만, 꽈리고추와 함께 먹으니 약간 매콤한 맛이 느끼함은 잡아주고 아삭한 식감으로 참 맛있었어요.
여름에 더워서 뭘 해 먹을까 고민이시라면 정말 간단한 꽈리고추 목살 볶음 어떨까요?
'일상 이모저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사부작 아트 클럽 팝업 스토어, 유튜버와의 즐거운 시간 (0) | 2024.11.24 |
---|---|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리뉴얼, 캐치 티니핑 팝업스토어 오픈 방문 후기 (3) | 2024.11.21 |
보이스피싱 신종 사기, 우체국 사칭 우편물 배달 장소 묻는다 (14) | 2024.11.12 |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넷플릭스 시리즈 시청 후기 (12) | 2024.10.03 |
다이어트 필수 과일 바나나 오래 보관법, 직접 실험 후기 (0) | 2024.07.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