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답례품으로 좋은 수제 생초콜릿, 김보람 초콜릿 내돈내산 후기
얼마 전 지인에게 선물을 하나 받았는데요. 바로 생초콜릿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진하고 녹진한 초콜릿을 좋아하는 편이라 정말 만족스러운 선물이었어요. 어떻게 취향을 알고 선물을 주시더라고요.
처음 받았을 때는 조금 녹아 입에 넣었을 때 사르르 녹아버렸는데, 냉장고에 보관했다 먹으니 제가 원하던 식감이 살아났어요. ㅎㅎ
그래서 참지 못하고 내돈내산으로 주문했습니다.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분 좋은 달콤한 김보람 초콜릿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수제 생초콜릿, 김보람 초콜릿
생초콜릿은 초콜릿 생크림을 섞어 만들어 부드럽고 깊은 맛을 낸다고 해요. 평소에 초콜릿을 먹으면 약간 텁텁함이 남거나 약간의 기름짐이 느껴지는데요. 그것은 팜유로 만든 초콜릿이랍니다. 충격!
김보람 초콜릿은 진짜 카카오 재료로 만든다고 하는데요. 이름을 걸고 하는 만큼 양심을 거는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프랑스산 동물성 생크림, 발로나 산 파우더, 100% 카카오 버터로 진짜 초콜릿 원료만 사용한다고 해요.
직접 맛을 보니 깔끔하고 쫀득한 느낌이 기분 좋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주문을 하고 받았을 때 좋았던 점은 택배로 받았지만 선물을 받는 기분처럼 포장부터 다르더라고요.
아이스박스를 열면 김보람 초콜릿이라고 적힌 뚜껑이 먼저 보여요.
뚜껑을 열면 포장되어 있는 초콜릿과 녹지 않게 아이스팩도 예쁘게 되어있어요. ㅎㅎ
초콜릿뿐만 아니라 포장에도 신경을 많이 썼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김보람 초콜릿 종류
초콜릿 전문점답게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저는 기본인 생초콜릿 시리즈 중에 3가지와 쇼콜라를 주문해 봤어요.
시리즈 | 종류 | 가격 |
생초콜릿 시리즈 | 밀크 | 12,000 원 |
말차 | 13,000 원 | |
다크 | 14,000 원 | |
얼그레이 | 15,000 원 | |
쇼콜라 시리즈 | 아망드 | 7,000 원 |
말차 | 10,000 원 | |
헤이즐넛 | 10,000 원 | |
선물세트 | 직장인 | 22,000 원 |
매니아 | 34,000 원 |
한 번씩 이벤트 기간에 할인을 할 때도 있더라고요. 잘 기다렸다가 사는 것도 꿀팁이겠네요. ㅎㅎ
포장 패키지도 깔끔하고 참 예쁜 것 같아요.
제가 산 초콜릿은 기본인 생초콜릿 시리즈 중에서 밀크, 말차, 다크 생초콜릿과 아망드 쇼콜라를 주문했는데요. 얼그레이는 후기를 보니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아 3가지만 선택해 봤어요.
패키지를 열면 대표의 메시지와 함께 투명한 뚜껑으로 초콜릿이 보이도록 포장되어 있어요.
초콜릿은 총 28개 조각으로 잘려 있고 하나씩 쏙쏙 찍어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밀크 생초콜릿은 살짝 쫀득한 식감으로 사르르 녹아 입 안을 기분 좋게 한답니다. 망토가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ㅎㅎ
말차 생초콜릿은 뚜껑을 열자마자 녹차향이 번지면서 약간 쌉싸름하고 녹차 맛이 진하게 나는 초콜릿이에요.
다크 생초콜릿은 역시 진하고 밀크보다 덜 달아서 좋더라고요.
아몬드에 초콜릿을 두껍게 입힌 아망드 쇼콜라는 고소한 견과류를 씹는 맛과 달콤한 초콜릿이 잘 어울려요.
단면을 보니 초콜릿이 얇지 않고 두껍게 입혀져 있어서 더 맛있는 것 같아요. ㅎㅎ
또 장점 하나!
답례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리병 전용 맞춤 스티커도 주문할 수 있더라고요. 선물할 일이 있을 때 꼭 한번 활용해 보고 싶네요. ㅎㅎ
온라인 주문도 가능하지만 오프라인 매장도 여러 곳이 있더라고요. 김보람 초콜릿 울산점, 부천 상동점, 부천 신중동점, 서울 연남점, 가산디지털단지역점까지 5곳이 있어요. 가까운 울산점도 가보고 싶네요. ㅎㅎ
매장에 가면 모든 종류의 초콜릿을 맛을 보고 선택할 수 있다고 하니 선택하기 더 좋을 것 같아요.
흔히 잘 아는 생초콜릿은 다른 종류도 있지만, 가격이 좀 비싼 편이라 부담되기도 하는데요.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먹어볼 만한 가성비도 좋고 믿을 수 있는 김보람 초콜릿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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