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부산 현지인 맛집 사직 동태마을 후기

겨울이면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가 많은데요. 어떤 게 좋을까 찾다가 지인추천으로 사직동 동태마을을 방문했어요.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날 때 갈만한 가성비까지 잡은 사직 동태마을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사직 동태마을 위치

 

 

항목	세부 정보
주소	부산 동래구 미남로 31
전화 번호	051 - 506 - 7779
영업시간	월~토요일 11:00 ~ 21:00 (일요일 휴무)

 

메뉴& 후기

 

메뉴		가격
탕류	동태탕	10,000 원
	동태지리탕	10,000 원
찜류	코다리찜 (3~4인)	45,000 원
	코다리찜 (2~3인)	35,000 원
점심특선	코다리정식	11,000 원

 

 

 

메뉴 구성은 간단하게 탕류와 찜류가 있는데, 역시 메인 메뉴인 동태탕을 먹어봐야겠죠? 동태마을 특징은 동태탕을 시키면 수제비 반죽이 무한리필입니다. 쫀득한 수제비를 뜯어 넣어 먹으면 또 별미죠!

 

저희는 망토와 함께 3명이 갔는데, 기본인 동태탕을 주문했어요. 2인분을 주문했지만 수제비 반죽은 3개를 주시는 사장님의 센스~!

 

기본 반찬은 딱 깔끔하게 3가지가 나와요. 열무김치, 깍두기, 어묵볶음입니다.

 

 

탕만 먹기엔 살짝? 아쉬운 느낌이 있어서 좋아하는 고니도 추가해 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양을 많이 주시더라고요. ㅎㅎ

 

 

끓고 있을 때 수제비 반죽을 뜯어 넣어봅니다. 숙성이 잘 된 수제비 반죽이더라고요.

부족하면 주방 앞에 준비되어 있는 수제비 반죽과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망토가 하트 수제비를 만들어 주네요. 마음이 들어간 거라 그런지 더 맛있었어요. ㅎㅎ

 

 

동태탕과 코다리찜 딱 2가지 메뉴로 기본을 지키는 음식점 같은 느낌이었어요.

 

사직 동태마을은 법원 근처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이에요. 지방법원이나 교대 갈 일이 있거나, 시원한 국물이 생각날 때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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